이천시 재난안전관리과에 근무하는 이강문(41·사진)씨가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박씨는 추천배경에 대해 “모든 일에 자신감과 열정을 가지고 동료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밝은 직장, 일하기 좋은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직원”이라고 설명했다.
박씨는 특히 “이 담당은 업무에 있어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면 퇴근시간 무렵에도 경기도청 등을 직접 방문해 담당자와 협의를 하는 등 모든 일을 거침없이 해결하는 해결사와 같은 사람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 담당은 2000년과 2002년 호우피해, 2001년 설해피해 당시 1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상급기관과의 끈질긴 협의 끝에 확보했다.
특히 원상복구가 아닌 개량복구 공사를 위해 통상 2∼3건보다 많은 8건의 개량복구사업을 확보·추진하는 등 시 치수사업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수해복구 조기 추진 종합계획’수립과 수해복구 설계지원단 구성 운영, 편입용지 보상대책 특별팀 운영 등 평소 재난재해 사전예방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재난행정에 대해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천=이백상기자 bs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