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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투자은행 "무디스 조정 조급했다"

내부불확실성 정비가 더 시급

외국계 투자은행들은 무디스의 우리나라 신용등급전망 하향조정이 너무 조급했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UBS워버그와 바클레이즈, BNP파리바, JP모건, 골드만삭스 등은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전망 조정후 한결같이 "북핵리스크는 이미 시장에 다 반영돼 있어 문제가 안되며 한국 내부불확실성 정비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UBS의 나크자바니 메흐란 신흥시장책임자는 "무디스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다. 한국의 주식시장에는 이미 지정학적인 위험요소가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바클레이즈는 "무디스의 신용등급전망 하향조정은 경제 펀더멘털에는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랑스의 BNP파리바는 "무디스의 결정은 놀라우며 다소 이른 감이 있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은 "1주일전 무디스의 입장을 고려하면 놀라운 결정이다. 한국은 대외불확실성 보다는 내부 불확실성의 정비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아시아지역 전체의 리스크 프리미엄 증가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한국은 북핵 보다 국내 문제 해결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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