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는 고잔1동을 분동, 내달 3일부터 고잔신도시에 호수동사무소를 개청하고 업무를 개시한다.
시는 이번에 인구 5만7천명이 넘는 과대동인 고잔1동사무소를 분동함으로써 고잔신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호수동은 업무 개시 후 19일 입주가 시작되는 대우아파트(4차) 전입신고 접수를 비롯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민원서류 발급, 사회복지 업무 처리 등 고잔신도시 지역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 및 각종 생활민원 처리로 주민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호수동사무소는 고잔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주공 그린빌아파트 8단지 내 기존 민원처리센터(고잔동 766-1)를 임시청사로 사용할 예정이다. 문의 단원구 자치행정과(481-6111), 호수동(481-6611) 안산/ 권순명 기자ksm@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