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기도 지하역사 특별 소방점검 실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대구지하철 방화사건 발생에 따라 20∼23일 도내 지하역사 33곳에 대한 특별 소방점검을 벌인다.
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에서 ▲지하역사의 법정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유지 상태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관리유지 상태 ▲비상시 단계별 조치 체계 ▲방화관리 업무 추진실태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점검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도록 관계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방본부는 지하철 화재사고 방지를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지하철 4호선(금정∼선바위), 7호선(광명 천왕∼가리봉), 8호선(장지∼성남 수진), 분당선(수진∼분당 구미), 일산선(지축∼대화) 구간 37㎞가 지하구간으로 돼 있다.
한편 지난해 4월 도내 지하역사 3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방점검에서 안양 인덕원역사.안양역사.고양 백석역사.고양 주엽역사 등 4곳이 피난 유도등 작동 불량, 화재경보 발신기 작동불량 등으로 인해 시정조치를 받았다.
이혜진 기자 lhj@kgnews.co.kr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