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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아름다운 ‘사랑의 詩’ 91편

 


도서명 : 이 세상 모든 사랑의 시
지은이 : 신현림 엮음
출판사 : 갤리온
198쪽, 7천800원
경기 의왕에서 태어나 아주대학교에서 문학을, 상명대 디자인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한 신현림이 세상의 아름다운 사랑을 엮었다.
프란츠 카프카, 자크 프레베르, 윌리엄 셰익스피어, 라이너 마리아 릴케 등 세계 문인들이 지은 사랑의 시 91편을 묶은 것.
직접 촬영한 아름다운 풍경사진들을 곁들여 풍성한 감성 지킴이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엮은이의 저서로는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세기말 블루스’ 등이 있다.

 


전문가가 전수하는 ‘인맥관리’ 노하우

 


도서명 : 인간관계 맥을 짚어라
지은이 : 양광모
출판사 : 청년정신
272쪽, 1만2천원
“병아리도 알에서 깨어나는 데 21일이 걸리고, 그동안 108번이나 알을 뒤집어 줘야한다.
사람도 적어도 21번은 만나야 자신의 인맥으로 만들 수 있다.”
인맥관리 전문가인 양광모 씨는 인맥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노하우(Know How)가 아니라 노후(Know Who)의 라고 말한다.
저자는 수천 명의 조합원을 이끈 노동조합 위원장, 사업체를 운영하는 대표이사, 시민단체의 간부, 지방자치 선거에 나섰던 정치인, 1만 여 명의 회원을 거느린 온라인 커뮤니티의 운영자 등 다양한 경험을 자랑한다.

 


조선시대 ‘엽기 생활상’ 재미 쏠쏠

 


도서명 : 엽기조선풍속사
지은이 : 이성주
출판사 : 추수밭
288쪽, 1만1천원
시나리오 작가인 저자 이성주는 사서에 적힌 한 줄의 기록을 현대 유행 코드인 ‘엽기’로 접근한다. 지난 해 세상에 내놓은 ‘엽기조선왕조실록’의 후속편 격.
전편이 조선 왕실의 은밀한 모습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조선시대 보통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애환을 담았다.
부모님이 물려주신 머리카락 한 올도 자르지 않고 소중히 여겼다는 조선시대 사람들.
하지만 그들이 사실은 안쪽 머리를 짧게 밀어버리고 바깥 머리로 상투를 틀었다는 이야기 등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조선시대 생활상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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