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에 재직중인 간호부 이복순 부장이 최근 열린 대한간호협회 제74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특히 이번 보건복지부장관상은 간호협회 회원 중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해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수여하며 올해 13번째를 맞고 있다.
노인간호봉사단의 단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복순 부장은 평소에 독거노인, 관내 불우아동, 복지관의 의료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등 선행을 통해 간호정신을 실천해왔다.
매월 관내 생일을 맞이한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일상 차리기, 무료급식시설 노력봉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무료진료 등 찾아가는 의료봉사서비스가 그것이다.
이 부장은 “이 상은 저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저와 함께 열심히 봉사활동을 한 인천중앙병원 가족 모두에게 주는 상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찾아나서 아픈 곳을 어루만져 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