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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샌안토니오 10연승 저지

댈러스 매버릭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주포 팀 던컨을 꽁꽁 묶는 호수비를 펼치며 10연승을 노리던 샌안토니오를 꺾었다.
댈러스는 21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 던컨을 11득점으로 묶은 호수비에 힘입어 95-87로 이겼다.
댈러스는 경기초반부터 상대의 기둥 던컨을 에워싸는 더블팀 수비로 저지하는데 성공, 1쿼터를 29-14로 앞선데 이어 2쿼터도 46-43으로 마무리하며 우세를 지켜갔다.
샌안토니오의 던컨은 결국 경기 종료 8분13초를 남기고 마이클 핀리(19점)의 거친 파울에 오른쪽 눈 부위가 심하게 부어오르는 상처를 입어 벤치로 물러났다.
댈러스는 종료 3분8초를 남기고 이날 슛 감각이 좋았던 말릭 로즈(25점.14리바운드)에게 골을 허용, 84-82로 2점차까지 쫓겼으나 더크 노비츠키(22점)의 3점슛이 작렬하면서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댈러스는 최근 4연승하며 서부컨퍼런스 1위를 고수했고 샌안토니오도 10연승이 좌절됐지만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새크라멘토 킹스는 홈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맞아 선수의 고른 득점에 힘입어 105-83으로 완승했다.
뉴저지 네츠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맞아 전반까지 45-55로 10점차로 뒤졌으나 제이슨 키드(31점.12어시스트.9리바운드)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에 힘입어 98-91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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