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영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사무차장이 재선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7일 “김 사무차장이 지난 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실시된 ITLOS 사무차장 선거에서 ITLOS 재판관 19명들의 투표로 재선됐다”면서 “이는 박춘호 ITLOS 재판관의 재선에 이어 ITLOS 사무국 내 우리나라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해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 판사의 재선 등으로 활발해지고 있는 우리나라 인사의 국제법률기구 진출이 더욱 촉진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