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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어린이 보호시설에서 사망

지난 20일 오전 10시 25분께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지체장애아 보호시설 금빛사랑의집에서 1급 지체장애인 송모군(9)이 발작을 일으켜 숨졌다.
금빛사랑의 집을 운영하는 최병헌(48) 목사는 "송군이 지병인 간질로 호흡을 멈춰 병원에 옮기기도 전에 숨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송군은 태어난지 1년이 지나면서 간질을 앓아왔으며 2개월 전부터 금빛사랑의집에서 생활해 왔다. 금빛사랑의집은 최목사가 1990년대 초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집안 형편이 어렵거나 부모에게 버려진 중증 지체장애인 14명이 현재 무료로 보호받고 있다.
경찰은 송군에게 외상이 없는 등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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