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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의 초상화

‘연암집(전3권)’ / 신호열 엮음/ 돌베개 출판/ 545쪽, 2만5천원

‘국역 연암집’ 오류 수정… 연암 문학의 빛 고스란히 담아



광우병의 실체 ‘8년간의 추적’

도서명 : 얼굴없는 공포, 광우병

지은이 : 콤 켈러허

출판사 : 고려원북스

352쪽, 1만7천원

한 편의 소설처럼 구성된 논픽션으로 한 과학자의 8년간의 끝없는 추적을 뒤좇는다.

2003년 봄 미국 워싱턴 주에서 항문과 생식기가 제거된 채 처참하게 살해된 소의 발견을 시작으로 20세기 초반 폴란드에서 발견된 알츠하이머병 환자 등을 설명하며 치매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5~13%가 인간에게 나타나는 변종 광우병인 CJD(크로이츠펠트 아곱병)일 수도 있다는 충격적 가설을 주장한다.

이 책은 과학적 사실들을 쉽게 서술해 의학적 지식이 없어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영혼의 쉼을 위한 정보 소개

도서명 : 영혼의 쉼터

지은이 : 한국천주교 남녀수도회 장상연합회

출판사 : 분도인쇄소

208쪽, 5천원



조용한 곳, 그러나 산과 바다가 아닌 수도원 같은 장소에서의 영혼의 쉼을 누리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이다.

한국천주교 남녀수도회 장상연합가 운영하고 있는 피정의 집 77곳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엮은 것으로 프로그램과 비용, 찾아오는 길 등을 상세하게 수록했다.

카톨릭 신자들에게는 더없이 친절한 책인 셈. 마음의 짐을 덜어버리고 싶은 현대 가톨릭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남녀의 생물학적 ‘심리 풀이’

도서명 : 난 타잔 넌 제인

지은이 : 앨런 피즈, 바바라 피즈

출판사 : 대교베텔스만

159쪽, 8천8백원

4백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보디 랭귀지’의 작가 앨런 피즈, 바바라 피즈가 또 한 번 남녀 심리를 꿰뚫는 작품을 내놓았다. ‘한 번에 한 가지밖에 못하는 남자, 잔소리를 멈추지 않는 여자’로 출간되었던 책을 제명을 바꾸고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제작한 것이다.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 등 과학적 근거제시를 길게 늘어놓기보다는, 일목요연하게 핵심을 정리해 한 페이지에 하나씩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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