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해 모두 1천899만8천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05년 716만9천건, 2005년 1천620만건 등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불법광고물의 유형별로는 전단이 1천164만건으로 가장 많았고 벽보 598만건, 현수막 92만건 등 순이었다.
도는 이들 불법 광고물 가운데 3만5천645건을 계고조치하고 235건을 사법당국에 고발했으며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음란·퇴폐성 불법 광고물 1천363건에 대해 8억2천200만원의 과태료와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