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양평, "고로쇠 축제로 오세요"

“고로쇠를 아시지요. 청정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산촌마을 단월면 석산리 소리산 고로쇠 축제로 오세요”
깊은 산의 기암절벽, 맑은 계곡의 깨끗한 물, 이름 모를 들풀의 봄 향기로 어우러진 청정 산촌마을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 소리산 일원에서 내달 8일과 9일‘제5회 단월면 고로쇠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 째를 맞이하는 고로쇠 축제는 내달 8일 소리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9일 고로쇠 시음회와 등산대회, 풍물놀이, 전통공예 만들기, 전통음식 먹거리 장터 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손님을 맞는다.
특히 소리산 등반에 이어 한 모금 마시는 고로쇠는 등산객들로부터 뭐라 형용 할 수 없는 기쁨의 하나며 먹거리 장터에 마련된 각종 떡과 막국수, 손두부 등의 전통음식 또한 지나는 이들의 출출한 배를 채우는데 충분하다.
한편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주민 박근수(34·단월면 석산리)씨는 “매년 소리산 축제에 5천여명 이상의 수도권 인근 도시민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도시민에게 잊을 수 없는 향수를 느끼게 하여 또 다시 찾아오는 축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정영인기자jyi@kgnews.co.kr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