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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시민편집위원회 ‘신문발전방안’ 첫 토론회

위원회 규정·분석 보도 필요성등 심층 논의

 

 

“온·오프 독자 알권리 충족 다양한 모색”

경기신문 시민편집위원회(위원장 조창연·강남대 교수)가 지난 30일 본사 2층 회의실에서 6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열고 경기신문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 위원장을 비롯해 정기현(한신대 교수)·오도영(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실장)·임권수빈(수원여성회 사무국장)·박옥분(수원여성회 정책위원)·문정애(독자) 등이 참석했다.

첫번째 회의인 만큼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시민편집위원회 활동을 좀더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지면뿐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독자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우선적으로 시민편집위원회 규정에 대한 전면 개정을 논의하고 시민편집위원회 회의시 경기신문 당연직 위원 1인이 참석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홈페이지 메뉴바에 시민편집위원회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고 경기신문이 지향하는 가치를 1면에 표시토록해 색깔있는 신문이 되도록 요구했다.

위원회는 이어 지난 3월 한달 동안 경기신문의 지면을 분석한 결과 전문용어 사용시 용어해설을 덧붙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또 동시다발적 유사 행사의 경우 하나로 통합해 지면구성이 깔끔하게 정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단순 사실 보도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기사에 대한 분석보도를 추가로 실어 기사에 대한 공정성과 추가 보도로 인해 독자들에게 신뢰있는 기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연속성 있는 기획 기사의 부족과 TV 등 불필요한 면을 축소해 지역민들의 애환과 삶에 대한 알찬 내용의 기사를 담아냄으로써 사람 중심의 살아있는 기사들이 지면을 가득 메우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논의에서 본지가 다른 경쟁사보다 독자의 눈을 사로잡는 기사제목을 뽑고 있다는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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