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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충병 13그루 추가 발견

양주 포천서…지난달 조사보다 7그루 늘어

경기도는 지난달 15일부터 실시한 재선충병 2차 예찰조사를 완료하고 의심목 시료를 채취, 정밀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13그루의 감염목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중간조사 발표 당시보다 7그루가 늘어난 것으로 남양주시 금곡동 홍릉지역에서 소나무 5그루와 잣나무 1그루 등 6그루,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 야산에서 잣나무 1그루 등이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 발견된 재선충병 감염목은 광주, 남양주, 포천 등 3개 시군에 걸쳐 모두 327그루로 늘었다.

도는 현재 48%에 그치고 있는 재선충 의심목(6천544그루)에 대한 정밀검사를 오는 20일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재선충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가 우화(날개를 달고 밖으로 나오는 행위)하기 이전인 이달 말까지 방제작업을 마치고 5월부터 발생지역과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재선충병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이미 소나무류 이동 및 반출금지 조치를 취했다”며 “소나무류 이동이 예상되는 13개 지역에는 24시간 운영되는 단속초소를 설치, 재선충병 감염목 이동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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