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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민 "종합병원 가장 시급"

과천시 400가구 시민의식조사

과천시민들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시급히 확충돼야 할 부문으로 종합의료시설을 꼽았다.
또 대부분 자연환경에 만족하면서도 생활편익시설과 교육여건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천시가 최근 관내 400가구 967명을 대상으로 의식구조 조사결과 밝혀졌다.
교통, 문화, 환경 등 8개분야에 걸쳐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 거주지 거주동기를 묻는 질문에 31.3%가 자연환경때문이라고 답한 반면 자녀교육과 생활편익시설을 든 주민은 7.8%와 4.3%로 낮았다.
가장 시급히 확충돼야 할 시설로는 종합의료시설(33.6%)을 꼽았고 다음이 도서관과 학교, 도로, 주차장 등의 순으로 지적했다.
시민들이 느끼는 경제 체감도는 2001년보다 2002년이 더 나빠졌다(24.3%)가 나아졌다(15%) 보다 비율이 높았다.
자녀학교에 대한 만족도는 초등학교는 학교교육시설(45.2%)과 학급규모(12.9 %)에 불만족을 표했고 중학교는 교사자질(25%)을 고등학교는 교육방법(33.3%), 생활지도(20%) 등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민의 주 연령대는 30대(29.5%)이고 가족수는 4인(39.8%), 거주 기간은 1∼5년사이(40.6%)가 가장 많았다.
또 스스로 중류층(57.6%)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다. 과천/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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