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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中 나노 윈-윈 프로젝트 가동

방중 김지사 베이징서 교류 협력 양해각서 체결
경기 나노센터-中 나노과학센터 상호 발전 기대

경기도가 중국과 나노분야 전략적 협약을 통한 ‘윈-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중국 방문 나흘째인 김문수 경기지사는 25일 베이징 리젠트호텔에서 ‘경기 나노소자특화팹센터-중국 국가나노과학센터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나노분야의 정보 공유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 나노소자특화팹센터는 경화합물반도체를 포함한 나노소자 분야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나노 기술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중국 국가나노과학센터는 중국의 나노 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력교류 추진, 공용 팹시설 운영, 나노공정 기술연구 협력,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경기나노센터는 2005년 벨기에 첨단나노기술분야 비영리 연구기관인 IMEC(Interuniversity Micro Electronics Center)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 중국의 국가나노센터와 국제협력기반을 구축함으로써 한층 강화된 연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문수 지사는 “이번 양해각서 조인식이 한·중간에 나노기술 협력모델의 촉진제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나노기술에 대한 깊은 관심은 물론, 향후 경기 나노소자특화팹센터가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최고수준의 나노 기술 공용팹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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