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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전담반 신설 道 소규모 조직개편

경기도가 한미 FTA 체결 등 각종 현안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소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도는 26일 FTA 담당신설, 뉴타운 사업지원 등을 주요골자로 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개정 조례안은 한미FTA 체결, 뉴타운 사업, 평화도시 개발 등 새로운 행정수요가 발생한 부서의 기능을 보강하고 이원화된 사무를 통합하기 위한 것”이라고 개정이유를 설명했다.

개정 조례안에는 한미 FTA체결, 뉴타운 사업, 평화신도시 개발 등 새로운 행정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모두 16명의 정원을 증원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신설 및 증원되는 인원은 우선 FTA 지원담당 4명, 뉴타운사업 3명, 평화도시 개발 3명, 남한산성 도립공원 관리팀 1명에다 실무인력 보강차원에서 국제교류·재산운용·예산제도·공영지·도로사업소 등에 모두 5명을 증원한다.

FTA 지원담당은 최근 한미 FTA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이로인한 피해사례 발굴 및 대응책을 전담할 전무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이다.

증원되는 직급은 4급 1명, 5급 5명, 6급 7명, 7급 3명 등이며 이로인해 모두 8억2천400만원의 추가 인건비가 소요된다.

도 관계자는 “개정 조례안은 도의회 심의절차 등을 감안하면 오는 5월26일께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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