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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公 혁신경영대상 영예

순익 476억 창사 이래 최고…한국 1등 공기업 탄력

경기지방공사(사장 권재욱)가 28일 올 대한민국 혁신경영대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은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주최한 경영혁신 우수사례 우수상에 이어 올들어서만 두번째 시상으로, 권 사장 취임 후 강력하게 추진해온 경영혁신 성과의 결과로 평가된다.

지난해 취임한 권 사장은 고객성공 경영을 표방하며 기존의 불합리하고 느슨한 조직문화와 관행 등을 과감히 탈피, 좀더 혁신적이고 ,역동적이며 창조적인 조직문화로 바꾸는 작업을 착수했다.

전 직원의 참여한 가운데 경영혁신 대토론를 열어 전 직원의 합의하에 공사의 비전과 전략을 만들고 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조직도 본부제로 개편하는 등 책임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뿐만아니라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와 성과보상을 위해 ‘BSC’(Balance Score Card) 평가에 의한 객관적인 평가시스템을 도입함과 동시에 인사시스템도 종전 연공서열중심에서 성과와 능력중심으로 바꾸었다.

특히 공사는 올해를 ‘창조적 도전을 통해 혁신기업으로 거듭나는 해’로 정하고 사업혁신, 관리혁신, 기술과 서비스혁신, 인간과 문화혁신의 4대 전략적 혁신과제를 설정, 운영하는 등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러한 혁신노력의 결과 지난해 경기지방공사의 매출액은 2005년 대비 33% 증가한 3천692억원, 당기순이익은 51% 신장한 476억원 등 창사이래 최고의 경영성과를 이뤘다.

각종 1인당 생산지표도 1인당 매출액은 2005년 대비 33% 증가한 16억원, 1인당 순이익 50% 신장, 1인당 예산액은 272% 오른 175억원 등을 기록했다.

권재욱 사장은 “혁신을 일상화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재임 중 대한민국 최고의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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