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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참패 겸허히 수용”

정병국 의원, 첫 공식입장 표명

“4.25 재·보궐선거 참패를 겸허히 수용하며, 군민 여러분들이 선출한 새 군수를 중심으로 지역발전에 힘을 모읍시다.”

한나라당 정병국(가평 양평) 의원이 30일 4.25 재선거 참패 이후 “선거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는 제하의 보도문을 통해 첫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보도문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으나 부덕의 소치로 이번 4.25 재·보궐선거에서 패배하고 말았다”며 “성원해 주신 가평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자신도 충격과 자책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당분간 성찰의 시간을 보내며 선거패배에 대한 응분의 책임과 앞으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4.25 재·보궐선거를 통해 민의가 어디에 있었는지 깨닫게 됐다”며 “양·가평의 현실이 어려운 만큼 각종 규제개선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신도시건설이라는 엄중한 지역현안을 함께 해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에 당선된 이진용 가평군수와 김선교 양평군수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특히 선거로 인한 갈등과 간격이 있었다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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