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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투자유치단 日 도쿄서 50여명 초청

첨단업체 대상 투자설명회

김지사,LCD 관련업체와 별도 개별 상담 가져

김문수 지사가 이끄는 경기도 투자유치단은 10일 하루일정으로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첨단업체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도에 따르면 이날 도 투자유치단은 투자설명회에서 최근 반도체 및 LCD 라인 증설을 진행 중인 삼성, 하이닉스반도체 등과 관련이 있는 30개 일본업체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경기도의 투자여건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도는 ▲지방세 15년 감면 등 조세혜택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 임대단지 ▲숙련되고 풍부한 인적자원 ▲디스플레이, 반도체 산업 집적 ▲서울 근접성 및 풍부한 배후시장 등을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김 지사는 투자설명회에 이어 LCD 필름소재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과 세계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두 개 업체와는 별도로 개별 상담을 벌여 투자의향을 타진했다.

김 지사는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등 디스플레이, 반도체 업체가 모두 경기도에 있어 지리적인 우수성을 갖췄다”면서 “한국시장에 진출할 경우 세계시장에서 동반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투자설명회에서 김명국 삼성전자 전무는 ‘삼성전자 구매전략’을, 이화수 한국노총 경기지역 의장은 ‘합리적인 노사관계와 산업평화 방안’, 백충렬 한국 알박 대표이사는 ‘투자기업 성공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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