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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 내년 개서

고희선 의원, 예산 44억 확보 2년 앞당겨

화성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화성서부경찰서가 이르면 내년도에 문을 열 전망이다.

31일 고희선(화성·한나라당)의원은 “최근 행자부 장관의 면담을 통해 화성 서부경찰서의 조기 개서를 위해 국비 4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화성시민의 숙원사업이던 화성경찰서 개서가 2년여 정도 앞당겨지게 됐다.

화성남부경찰서는 당초 2010년 문을 열 예정이었지만 44억원의 국비 확보로 내년 상반기 임시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게 된다.

고희선의원은 “화성서부경찰서 조기 개서는 화성시민의 숙원 사업이자 불안한 치안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며 “행자부 장관이 국비 44억원을 지원해주기로 약속한 만큼 내년 상반기 쯤이면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서부경찰서는 올해 말 경기경찰청의 직제 개편을 통한 화성서부경찰서 인력을 확보한 뒤 내년 임시청사 임대를 통해 문을 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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