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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 입지에 최고 주택 매년 공급”

金 지사, 기자회견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동탄2지구 신도시와 관련, 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발계획 부터 참여해 서울의 베드타운이 아닌 자족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경기도에는 훌륭한 입지의 땅이 충분히 있는 만큼 앞으로도 명품 주택을 다량 공급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신도시 추진 배경은.

▲경기도의 ‘명품 신도시’ 계획과 중앙부처의 ‘분당급 신도시’ 계획을 병합해 건교부와 입지, 규모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확정 발표하게 됐다.

- 이번 신도시 선정에 경기도의 의지가 얼마나 반영됐나.

▲건교부와 이견이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여러가지를 고려해 협의, 발표하게 됐다. 그러나 경기도 내에는 이번 동탄2신도시 입지보다 더 좋은 곳이 많다. 이정도 신도시는 경기도의 경우 10개 이상 만들 수 있는 땅이 있다. 도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신도시 발표할 것이다.

이번 신도시 개발과 관련한 대부분의 권한을 건교부가 가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도시의 모습을 어떻게 만들 것이냐 하는 부분은 경기도의 의사를 반영하키로 약속했다.

- 중앙에서는 참여정부 내에 추가적인 신도시 발표계획은 없다고 했는데, 경기도의 ‘명품 신도시’도 중단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그것은 건교부의 입장이고, 경기도는 많은 신도시 계획이 있다. 앞서 경기도는 신도시를 4개 이상 만들겠다고 했는데 해마다 1개 이상 발표해야 주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경기도에는 30억평이 넘는 좋은 땅이 있는데 다 쓰지 않고 버려두고 있다.

법제도를 고치고 불합리한 규제를 많이 풀도록 해서 명품 주택을 다량 공급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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