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미군장갑차 피해 신효순·심미선양 추모행사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여중생 고(故) 신효순·심미선양 사망사고 5주기를 앞두고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상임대표 윤한택) 소속 회원 10여명이 지난 9일 오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효순·미선 추모비에서 5년 전 미군 장갑차에 의해 사망한 여중생들의 추모집회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며 국화꽃을 헌화하고 ‘두 여중생을 절대 잊지 않겠다’는 내용이 적힌 편지와 엽서를 영정 앞에 바쳤다.

참가자들은 이어 양주시 효순·미선양 사고 현장을 방문, 추모순례를 가진 뒤 의정부시 미2사단 정문에 다시 모여 미군 철수 등을 요구하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1시간 동안 항의성 집회를 가졌다.

이어 13일에는 효순·미선양 사망사건 5주기를 맞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여중생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