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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약수터 수질 매년 악화

부천시 59.6% 가장심각 부적합비율 늘어

도내 지정 약수터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비율이 지난 2005년 15.9%에서 지난해말에는 18.4%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시·군별로는 부천시가 59.6%, 용인시 57.5%, 이천시 54.4% 등 절반 이상이 부적합 판정을 받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보사여성위원회 소속 박명희(한·비례대표)의원은 19일 제22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약수터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 마련’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도내 지정 약수터 총 507개 중 부적합 비율은 2004년 15.9%, 2005년 17.7%, 2006년 18.4% 등 약수터 수질이 악화되고 있는 상태다.

도내 31개 시·군별 지난해 부적합 비율은 부천시가 62개소(59.6%)가 부적합 판정을 받아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가 40개소 중 23개소(57.5%), 이천시 68개소 중 37개소(54.4%) 등이다.

또한 안산시 15개소(41.7%)가 부적합했고, 광주시(39.3%), 의왕시(34.4%), 하남시(33.3%), 성남시(28.3%), 안양시(24.5%), 수원시(22.1%), 파주시(21.3%), 화성시(19%), 고양시(15.5%), 광명시(11.5%), 과천시(8.3%), 의정부시(3.6%), 김포시(2.8%), 군포시(1.5%)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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