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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 총리 ‘전국 투어’

인천대교 현장서 ‘정권 재창출’ 역설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20일 `검증된 대통령 후보론‘을 내걸고 전국 순회 일정에 들어갔다.<관련기사 4면>

친노 진영의 대선주자로 나선 이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인천을 방문해 인천대교 건설현장과 송도국제자유도시 홍보관을 둘러봤다.

이 전 총리는 인천대교 현장에서 “인천공항과 송도 경제자유구역을 잇는 인천대교는 한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이 지역은 동북아 경제공동체의 허브”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인천지역 당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어떤 형태로든 7월말까지 통합을 매듭지어야 한다”며 범여권 대통합과 정권 재창출을 역설했다.

그는 “어떤 형태로든 7월말까지 통합해야 하고, 통합에 매듭을 지어야 한다”면서 8월초 선관위 경선위탁, 9월초 경선실시, 10월 초.중순 후보확정 등의 일정을 제시했다.

그는 “만약 7월말 통합이 안돼 8월로 가면 11월초 후보가 정해진다”며 “이 경우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나라당이 고의적으로 TV토론을 하지 않으면 TV토론을 통해 한나라당 후보와의 차이를 보여줄 수 없게 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누구를 배제하자거나 배제하자는 사람을 배제해서도 안된다. 국민이 (범여권을) 좀팽이로 보게 만들어서는 안된다“며 ”대한민국을 일류국가로 만들기 위해선 재집권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 사람들은 걸핏하면 잃어버린 십년이라는 데 그 사람들이 집권한 50년동안 한반도 평화, 민주주의, 인권을 잃었다“며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 잃어버린 50년을 바로 세운 10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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