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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기업인 ‘환경 소중함’ 되집기

남양주 기업인회 간담회… 애로사항도 토로

남양주시 기업인회(회장 정의현)가 27일 환경분야에 대한 기업인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금곡동경기동부상공회의소 정보화 교육장에서 북한강 환경 감시사무소 함점섭 소장과 양재렬 총무계장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함 소장은 북한강 환경 감시사무소의 점검업무 등에 대해 소개했으며 양재렬 계장이 사례별로 예를 들면서 관련 법규에 대해 설명 했다.

특히 제조업체들이 가장 많이 위반하는 수질환경보전법 등 4가지의 법에 대해 적발 사례별로 분석한 자료를 근거로 참석자들에게 설명한 후 지도점검을 빙자한 가짜 점검자들에 대한 주의와 신분 확인을 당부했다.

이어 가진 질의 답변시간에 신광콘크리트 이병무 대표는 “별내·진접·가운지구 등 수용지구에는 점검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관계자는 “참고로 하겠다”고 답했다.

또 “단속을 당하고 벌금을 냈다”는 한 기업인은 “지나친 규제와 불합리하다고 생각된 단속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고 사전주의나 경고 등으로 지도해 달라”는 주문과 함께 “기업의 어려움을 중앙정부에 전해 달라”고 말했다.

산업용 세제를 제조·판매한다는 여성 기업인은 “기업체에서 잘못된 세제와 오일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맑은 물이 방류될 수 없다”며 “근본적인 수질개선방안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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