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재완료 호적 우편발송 등 남양주시 읍·면·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시책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와부읍과 도농동은 무단투기 지역에 소규모 화단을 조성해 도시미관을 살리고 비양심적인 무단투기 행위를 방지하고 있어 주변 환경이 쾌적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화도읍과 조안면은 호적신고 후 정확한 기재여부를 신고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등재가 완료된 호적을 우편으로 보내 줘 시민들의 편리를 돕고 있다. 또 진건읍은 신생아 출생시 전화신청을 받아 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 출생신고 및 출산양육지원금을 접수 받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밖에 오남읍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읍내도 더욱 청결하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신도시 택지개발로 수용지구 내 주민들의 이주에 따라 많은 양의 폐기물이 발생, 지하수 오염 우려가 있는 별내면은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194세대 590여명의 주민을 위해 분기별로 수질검사를 해 적합여부를 통보해 주고 있다.

시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몽골문화촌과 수동관광지가 있는 수동면은 관광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청정지역 이미지 환경조성을 위해 민간단체와 함께 그린 클린운동을 전개하면서 지역 애향심과 청정 수동 이미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조안면은 혼인신고시 혼인을 축하하고 새로운 가정의 첫 출발을 기념해 주는 의미로 태극기와 국기함을 전달하는 등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과 주민지원사업 직접지원대상자들에게 6가지 사항의 ‘플러스 1’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호평동은 마을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하면서 저소득층의 주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관내 의료기관과 이·미용업소 등 관련 업소와의 결연으로 불우계층에게 무상의료서비스와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불우 독거노인에게는 무료 사우나를, 저소득층 자녀의 신입생 교복 저가 구입 지원, 종교단체, 애향회 등과 연계한 결식아동 무료급식비 지원 등을 실시함으로써 업그레이드 된 복지시책을 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평내동은 자투리 부지에 음료자동판매기 등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조경을 함으로써 노천카페 분위기를 연출, 동사무소가 친근하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되게 했다. 지금동은 어려운 주민이 각종 사회복지 급여를 신청할 경우 필요한 진단서 발급과 관련, 관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무료로 진담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