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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의 올해 첫 모내기가 4일 여주읍 우만리 홍기완(49)씨의 논에서 실시되었다.
이날 첫 모내기는 국내 육성품종인 진부올벼를 지난 1월 25일 전열온상을 이용한 육묘상에 파종한 이래 36일만에 이뤄졌다.
진부올벼는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중 출수가 가장 빠르고 내냉성이 강한 양질품종으로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밥맛이 좋다
이날 첫 모내기에 성공한 홍씨는 지난 2000년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가운데 같은 장소에서 전국 첫 벼베기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번 1기작 재배는 수확이 끝나면 7월말 2기작 모내기를 실시하여 11월경 수확할 예정으로 전국에서 제일좋은 '대왕님표 여주쌀' 생산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여주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경지면적은 줄어들고 인구는 늘어나 식량 자립도가 낮아지고 있는 때에 토지 이용도를 높여 농가소득을 증대하는데 기여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주/고영옥 기자g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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