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농지 구획정리를 통한 영농기계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습 수해예방을 위해 지난해 착수한 장암지구 경지정리사업을 오는 10월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암지구 경지정리는 북내면 장암리, 신접리, 가정리 일원에 사업비 75억600만원(경지정리 41억원, 하천개수 34억600만원)을 투입하여 경지정리 82.5ha, 하천개수 4.07km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1차지균 작업을 완료하고 특별지균, 용·배수로, 도로, 논두렁 쌓기 등 토공작업중으로 총공정 55% 공정율로 정상 추진중이다.
이에 군은 경지정리는 모내기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물지균 작업을 5월중 완료하고 하천개수는 홍수피해 예방을 위하여 홍수기 이전인 6월중 주요 구조물 공사를 완료하여 전체공사를 10월 20일께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의 구획정리를 통한 영농의 기계화와 관개배수 개선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가정천 하천개수 사업으로 하천정비를 통한 상습피해지역의 수해피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고영옥 기자gyo@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