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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상수도요금 14.8% 인상

오산시의 상수도 요금이 4월 고지분부터 평균 14.8%(가정용24.1%, 업무용12.6%, 영업용 0.9%, 욕탕용 11.6%) 인상된다.
시는 이번 인상조치에 대해 지난 2001년 9월 1일 원수(源水)대금이 t당 143원에서 178원으로, 물이용부담금이 톤당 110원에서 120원으로 각각 오른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가정용(월 사용량 25t 기준)의 경우 현재 1만3천850원에서 원수대금 인상분과 가구당 물이용부담금(월 250원)을 포함하면 1만6천350원으로 2천500원 정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 관계자는 "원수요금의 인상과 추가 물이용부담금은 사용자가 부담해야하는 사항으로 그동안 상수도 적자경영이 가중되어 왔다"며 "수돗물 1t의 판매가가 생수 1.5l 가격의 1/3 에도 못 미치는 낮은 수준으로 수돗물 낭비의 원인이 되고 있어 물부족 현상에 대비한 물 절약 풍토조성을 위하여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산/김장중 기자kj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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