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양주 의정부 우수경관 조망명소로 선정
파주 양주 의정부 우수경관 조망명소로 선정
  • 김재득 기자
  • 승인 2007.08.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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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생태정보 DB에 통합제공
도내 파주, 양주, 의정부 등 3개 지역이 우수 자연경관과 조망점으로 선정돼 생태정보 데이터베이스에 통합 제공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파주 등 전국 10개 시·군에서 지형·생태분야 전문가 48명이 자연경관을 조사해 우수 자연경관자원 807건과 조망점 1천195건에 대한 정보를 추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각 지역의 자연경관자원의 정보(위치, 규모, 보전상태 등), 조망점의 정보(위치, 조망방향 및 각도 등), 현장 사진자료 등을 확보함으로써 경관심의를 뒷받침하는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관심의제는 자연환경보전법에 의거해 각종 개발사업 또는 개발계획이 자연경관에 미치는 영향 및 저감방안을 환경부장관 또는 지방(유역)환경청장과 협의하도록 규정되어 있고, 조망점 선정은 개발사업등에 대한 자연경관심의지침에 의거해 이뤄진다.

파주시 심학산은 감악산에 비해 덜 알려져 있으나, 한강 주변에서는 두드러진 자연경관자원으로 스카이라인 형성과 한강하구 조망에 있어 중요한 곳이고, 적성면, 진동면 일대의 임진강변에 분포하는 수직에 가까운 절벽들은 용암이 굳어 형성된 것으로 한강 및 임진강 하구와 함께 파주시 수경관 특징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로 꼽았다.

북한을 마주보고 있는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철새도래 현황을 조망하기에도 좋은 지점이며, 반구정, 화석정 등의 정자는 문화재인 동시에 임진강의 수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조망점이다.

양주는 북한산과 도봉산에 연결된 암석산지가 있고, 곡릉천 및 신천 분포, 분지 발달 및 참나무 우점, 수종이 다양해 단풍이 수려하며 주요 조망점으로는 신암저수지다.

의정부는 도봉산과 수락산, 망월사 정상에서 화강암 산지경관과 중랑천 증 인위적인 도시하천 경과, 안정된 식생 분포 등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CD 및 도면형태로 기존에 구축된 생태정보 데이터베이스에 통합되어 제공될 예정”이라며 “올해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자연공원, 습지보호지역 등의 주변을 대상으로 자연경관조사를 수행, 이들 지역의 경관적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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