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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실국 덧셈만 알고 빼기는 몰라”

내년도 예산 편성을 60여일 앞두고 각 실국이 사업예산안 작성에 분주한 가운데 도 예산 심의 관계자가 “각 실국이 더하기만 할 줄 알고 빼기는 할 줄 모른다”며 신규 사업계획 수립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실국을 비판.

그는 실국들이 “도의 세수는 한정돼 있는데 부실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지 않은 채 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포장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일침. 반면 실국 관계자는 “지속 사업은 한번 폐기하면 다시 예산을 부활시키기가 사실상 불가능 하다”며 “기존 사업이 폐기될 경우 실국의 업무 추진 능력이 떨어지는데다 인사 고가 반영 등 불이익에 대한 두려움도 깔려있다”고 토로. /윤철원기자 psygod@

여고생 성추행 도청공무원에 경징계 논란

만취 상태에서 길을 지나던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던 도청 공무원이 인사위에서 경징계 처분.

도 인사위는 11일 인사위를 열어 지난 7월 수원시 장안구 노상에서 술에 취한 채 여고생에게 접근, “도청이 어디냐”고 길을 묻는 척하며 이 여고생의 엉덩이를 만진 모 공무원에 대해 견책 처분을 결정. 도 관계자는 “직원이 만취한 상태였고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고생의 성품이 좋지 않다는 평이 있어 경징계가 결정됐다”고 설명. 이 처분은 “공직자의 품위를 잃을 정도의 불미스런 사안에 대해서는 강력 조치하겠다”는 김문수 지사의 공직 기강을 세우겠다는 의지와는 정면 배치. /정양수기자 chys@

이연수 시흥시장, 직원들에 결백 메일

선거법위반혐의로 지난 6일 불구속기소된 이연수 시흥시장이 “나는 떳떳하다. 법적 절차에 따라 진실과 결백을 밝힐 것”이라며 전직원들에게 전자 메일을 발송.

이 시장은 ‘진실로 가는 과정일 뿐입니다’라는 제목의 e-메일을 통해 “개인적인 목적이나 의도가 없는 순수한 행사였다”며 “이미 법의 엄중함을 경험했으나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기에 앞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법적 절차에 따라 진실과 결백을 밝힐 것”이라고 주장. 그는 “이번 일로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동요하지 말고 스스로 해야 할 일들을 잘 챙겨달라”고 당부./시흥=이희연기자 lhy@

김태년 의원, 닭죽민속마을 활성화 앞장

대통합민주신당 김태년 의원(성남시 수정구)과 윤창근 시의원(단대동)은 11일 수정구 단대동 논골 닭죽 민속마을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닭죽민속마을의 통합디자인 사업에 대해 설명.

닭죽촌 상인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년 의원과 윤창근 시의원은 1억8천여만원(국비 1억4천만원과 시비 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닭죽촌의 제반 시설물들의 디자인을 리모델링해 지역상권 발전과 활성화로 이어가겠다는 야심판 포부를 피력. /성남=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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