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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고통을 고스란히 담아

제목 : 이미 망한 生.

지은이 : 박상우

펴낸곳 : 열림원

148쪽, 6천원.

시인 박상우씨가 17년 만에 신작 시집 ‘이미 망한 生’을 내놨다. 1985년 현대시로 등단한 박씨는 이번 시집에서 망가져가는 생(生) 속에서 버티는 일에 대한 고통을 담은 시 60여편을 선보인다.

고전소설의 편견을 깬 우리소설

제목 : 천년의 우리소설 1~3

편역 : 박희병, 정길수

펴낸곳 : 돌베개

1권 180쪽, 2권 200쪽, 3권 176쪽·각권 9천500원.

오늘날 ‘고전소설’이라고 하면 황당무계한 에피소드들이 섞여 있는 옛날 이야기라고 외면하곤 한다. 이는 뻔한 이야기에 다소 식상할 수 있는 점 때문. 돌베개의 ‘천년의 우리소설’ 시리즈는 이런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문학적으로 가치있는 명작들을 엄선해 소개한다.

生과 死의 작은 깨달음

제목 : 작은 새의 노래

지은이 : 데보라 와일스

옮긴이 : 서남희

펴낸곳 : 동산사

304쪽, 1만원.

죽음은 어떤 것이며, 사람은 죽어서 어디로 갈까.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대한 깨달음을 알려주는 동화책이다. 생에서 처음 타인의 죽음을 맞게될 때의 심정은 어떨까. 그런 기분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볼 것.

초등생 엄마를 위한 국어책

도서명 : 엄마가 가르치는 우리 아이 처음 국어

지은이 : 이은미

펴낸곳 : 젠북

224쪽, 1만2천원.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엄마들을 위한 국어책이다. 두 명의 아이를 기른 엄마이자 수많은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한 저자는 딱딱한 이론 위주로 설명하지 않는다. 자신이 아이들과 직접 나눈 대화와 아이들이 실제 작성한 글, 그림을 예로 드는 등 실용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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