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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경선 저급한 코미디”

한나라당 도당 안상정 대변인은 18일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후보경선과 관련, “저급한 코미디로 판명났다”고 혹평.

안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버스떼기로 마구 실어나르는 ‘동원 경선’, 국가원수인 노무현대통령까지 선거인단에 도용되는 ‘유령 경선’, 호남 선거인단 숫자가 서울·경기 선거인단과 맘먹는 ‘편중 경선’”이라며 이같이 주장.

그는 “엉망으로 치러진 경선에서 뽑힌 후보가 무슨 정당성이 있고, 어느 국민이 인정하겠는냐”며 “이미 드러난 구태를 시정한 후에 경선을 속개하는 것만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충고. /김재득기자 jdkim@

한나라, 靑비서실 책 출간 맹비난

한나라당은 18일 대통령 비서실이 ‘한국정치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제목의 책을 지난 17일 출간한데 대해 “청와대의 ‘독선과 아집’ 후안무치가 이미 도를 넘어섰다”며 “‘빈수레가 요란’하고 ‘가난할수록 기왓집 짓는 격’”이라고 비난.

박형준 대변인은 “국정 전반에 대해 누구보다 냉철한 균형감각을 보여야 할 청와대가 여전히 외곬에 빠져 있다”며 “병에 가득 찬 물은 저어도 소리가 안 나는 법”이라고 주장.

박 대변인은 “청와대는 모든 국민들이 노무현 정권 5년동안 ‘노무현대통령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하며 고통스러워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 /임춘원기자 lcw@

“팔당지역 하수도 지원 인색” 비판

김지사는 18일 팔당 지역의 하수도 보급률과 관련 “이 지역은 전국 평균에도 못미치는데도 정부의 지원은 인색하기 짝이 없다”고 정부의 하수 정책을 강도높게 비판.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실국장 회의에서 “서울시 물은 서해바다로 흘러가고 도 동부지역 물은 식수원 팔당호로 흘러 들어간다”면서 “자기 입에 들어가는 물은 처리 안하고 바다로 흘러가는 물은 처리한다는 게 말이되느냐”고 개탄.

내년 팔당 지역 하수관련 예산은 1천357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64억 늘었지만, 하수처리장 건설은 134억원, 마을하수처리 시설 예산은 34억 되레 감소.

한편 팔당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66.7%로 전국 평균 85.6%에 턱없이 부족한 상태./윤철원기자 psygod@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도입 환영

정부의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도입과 관련, 무소속 임종인 의원(안산 상록을)은 18일 “늦은 감이 있지만 정부의 조치를 환영한다”고 논평. 임 의원은 “대체복무는 국민개병제에 따른 병역의무와 병역거부자의 양심과 인권을 조화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라면서 “대체복무 도입 결정으로 우리나라는 인권 후진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주장.

하지만 임 의원은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라 자신의 철학과 신념에 따른 병역거부자들에 대한 대체복무 허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철학과 신념의 판정과 관련 그동안 여러전문가들이 제출했듯이 합리적인 판정기준 마련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고 지적./임춘원 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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