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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립의료원 경영성과 평가로 냉전 가속

가뜩이나 껄끄러운 도와 도립의료원의 관계가 이번 경영성과 평가 결과 발표 뒤 급격히 냉각.

의료원 윤용진 전략기획팀장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책임지는 기관으로 적자는 불가피하다”며 “연구, 의료 등 비사업성 기관에 대해서는 좀더 공정하고 객관적인 별도의 평가기준이 있어야 한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냄.

경기문화재단은 경영평가 이후 재단 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는 모습.

재단 박희주 전략기획팀장은 “재단은 문화예술지원 기관으로, 이 기관에 대한 평가는 재정자립 문제가 아니라 지원 성과 중심으로 평가돼야 한다”며 “평가 근거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하소연. /윤철원기자 psygod@

金 지사 “역차별 중지” 대정부 언성 격앙

“경기도 역차별을 중지하라”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대정부 언성이 점점 격앙되며 서운한 감정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

최우영 대변인이 대독한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분류 시안 발표에 대한 도 입장’이란 발표문에서 “기업 이전의 혜택을 지방으로 이전할 때문 준다는 것은 도 억압 정책”이라며 “2중 3중 차별하는 사안을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못박아.

또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해 온 지역에 대한 배려와 감사는 커녕 오히려 역차별하는 현 정부는 배은방덕”하다며 “도의 모든 힘을 모아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겠다”고 다짐. /정양수기자 chys@

공무원들 ‘상급자 눈치보여 야근’ 빈축

전국공무원노조 도지부가 최근 도 공무원 311명을 대상으로 야근 사유 조사 결과, 절반이 훨씬 넘는 61% 정도가 ‘상급자 눈치 때문’(35%), ‘시간외 수당을 타기 위해’(26%)라고 답해 빈축.

물론 ‘많은 업무량 때문’(39%)이 수위를 차지해 ‘체면치레’는 했으나 2,3위에 오른 답변 사유가 ‘공복의 자세’와는 동떨어져 실망.

도청의 한 직원은 “실제 야근 제도가 잔여 업무 처리 목적보다 상급자 눈치를 보거나 돈을 더 받기 위한 경우도 많다”며 “정시 퇴근이 제도화되는 것도 어쩜 개인과 도정 발전에 기여할지 모른다”고 피력./정양수기자 chys@

안산시의회 주차타워 현황파악 현장점검

안산시의회 지역경제활성화특위(위원장 강기태)는 지난 18일 신도시 주차문제 개선대책 강구를 위해 주차타워들의 이용실태 및 관리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

이날 특위가 방문한 주차타워는 고잔동 3개소, 초지동 2개소, 이동 1개소 등 모두 6개소로, 진출입로 및 내부 주행로상의 불편 등 주차장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

특위는 이어 제7차 위원회를 갖고 신도시 주차상황 전반에 대한 기초조사와 전수조사 등 장기적 관점을 통한 근본적 해결책 마련을 요구./안산=최용락기자 c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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