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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별로 명퇴나이 제각각 개선책 시급

정부 각 부처와 지자체의 명퇴 연령이 산하 기관의 많고 적음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개선책 마련이 시급.

산하 기관이 최고로 많은 산업자원부는 52세, 산하 기관이 거의 없는 농림부는 55세가 평균 명퇴 연령이라는 것.

도 관계자는 “경기도처럼 산하 단체가 적은 지자체는 공무원들이 법적 정년 나이인 60세를 꽉꽉 채우고 나가기 때문에 산하 단체가 적은 기관의 공무원들만 불쌍하다면”면서 “산하 단체가 많은 광역 지자체에서 근무하는 것도 말년 복중의 하나”라고 너털웃음./정양수기자 chys@

전국민주공무원노조-시흥시 협상 난항

지난달 27일 상견례를 갖고 단체교섭을 시작한 전국민주공무원노조 시흥시지부와 집행부간의 실무 협상이 난항.

지난 10일 1차 실무 교섭에서 노조측의 교섭 요구안에 대해 집행부측이 검토 의견을 내지 않아 노측은 불가피 노사 합의로 지난 15일 까지 집행부 검토의견을 제출키로 약속.

그러나 집행부가 노사 양측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11개 조항에 대해서만 수용의사를 밝히며 검토의견서는 끝까지 제출하지 않고 있는 것.

노조측은 “집행부 측의 실무교섭대표위원(총무과장)이 시장을 대리해 실무를 교섭해야 하는데도 충실히 이행치 않고 있다”면서 “집행부의 최종 의사 결정권자인 시장이 단체교섭 실무자로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시흥=이희연기자 lhy@

道 공무원노조 “허위사실 유포사실 없다”

도 공무원노조가 본지 18일자 2면에 게재된 ‘노조가 서울시 인사시스템과 관련 허위사실을 퍼트리고 있다’는 박덕순 인사담당의 주장에 발끈.

최석현 위원장은 18일 “노조는 ‘심판관이 자신을 심판할 수는 없다’는 원칙 아래 도 인사담당이 자신의 인사고가에 관여할 수 없도록 해 투명한 인사제도를 마련할 것을 요구한 것 뿐”이라며 “서울시도 명문화된 규정만 없을뿐 관행상 인사과 직원으로 있는 동안은 승진을 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반박.

그는 이어 “지금까지 인사과 직원 대부분이 그곳에서 승진해서 자리를 옮겨 왔다”며 “승진을 앞둔 직원은 인사과에 절대 배정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력 주장./윤철원기자 psygod@

농진청, 복합재해 내성지닌 목초 화제

염분이 많은 간척지 토양이나 물이 부족한 사막지역에서도 잘 자랄수 있는 복합재해 내성을 지닌 목초가 개발돼 화제.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경상대학교와 공동으로 염분·건조·고온 등 복합재해 상황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목초를 개발.

축산과학원 조사료자원과 김기용 연구사는 “복합재해 내성 목초는 염분이 많은 간척지와 사막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후 온난화 영향 등으로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중국이나 몽골 등지의 사막화 방지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윤철원기자 psy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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