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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공설 납골당 본격 운영

 

양평군은 지난 7일 ‘양평군공설묘지설치및운영조례’가 개정 공포됨에 따라 공설 납골당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2일 군에 따르면 공설 납골당은 양평읍 공흥리 공원묘지 일원에 사업비 2억6천여만원을 투자하여 722기 수용 규모로 지난해 9월 완공했으며 혐오감을 주지 않는 전통 양식의 성곽형으로 지어졌다.
또한 관내에서 6개월이상 거주한 주민이면 공설 납골당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료는 관리비를 포함하여 1기당 25만원으로 군은 매장으로 인한 묘지수급난을 해소와 납골장묘 문화정착을 위해 영모 장려금 3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군은 연차적으로 3천기의 납골이 가능하도록 총사업비 9억4천여만원을 투자해 나갈 계획으로 올해 2억6천만원을 확보해 1천기를 납골 할 수 있는 규모의 성곽형 납골당을 추가 설치 할 계획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전통적인 매장위주의 장묘로 인한 묘지 부지의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화장 장묘문화 정착이 시급하다”며 “타 지역보다 앞서가는 납골 장묘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 사고 전환을 위한 주민홍보도 병행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양평/정영인기자j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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