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오는 6월말까지 기존의 연립주택 등 4곳을 헐고, 아파트 733가구를 새로 건설하고, 이중 300여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우림건설.두풍건설.금호산업 등 3개 업체가 인천에서 재건축 아파트를 분양하며, 일반분양은 총 200가구 미만으로 대부분 20∼30평형 규모다.
우선 다음달에는 두풍건설이 남동구 만수동 황제연립 재건축단지에서 전체 135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0여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우림건설은 계양구 청천동 진정연립을 지상 24층 2개동 209가구로 새로 짓는다.
우림건설은 진정연립외에도 오는 5월 서구 석남동 유연연립에 292가구를 재건축하며, 오는 6월에는 금호산업이 계양구 효성동 신진주택을 허물고 25∼41평형 410가구를 다시 건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