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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그라운드 브리핑

김종혁|중앙북스|332쪽|1만원.

국내 최초로 현직기사가 쓴 추리소설인 김종혁씨의 ‘백그라운드 브리핑’은 연쇄살인 사건을 통해 정치적 음모의 실체를 파악해나가는 것이 묘미이다.

‘백그라운드 브리핑(Background Briefing)’은 기자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된 배경 상황을 취재원을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브리핑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

빠른 사건 전개와 함께 등장하는 경찰과 국정원 직원, 기자들의 행태에 대한 치밀한 묘사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마치 그들과 현장에 함께 서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중앙일보 경찰·법조·정치·특파원 등을 지낸 김씨는 현 사회부분 부에디터와 같은 회사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이다.

경인시조 문학

경인시조시인협회|유신기획|154쪽|7천원.

경인시조 문학 제19사화집이 최근 출간됐다. 이수용의 ‘미국국립공원1’을 비롯해 신강우의 ‘봄비’, 이영주의 ‘오월’, 조홍원의 ‘가을의 손’, 정기명의 ‘그리움’, 노을재의 ‘물의 노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함께 제6회 경인시조문학 신인상 수상작 이현주의 ‘청산을 오르며’가 함께 실렸다.

비서처럼 하라

조관일|쌤앤파커스|256쪽|1만2천원.

삼성그룹 사장단의 47%가 비서실 출신이다. 이처럼 비서 출신들이 인정받고 잘 나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상사를 보좌하고 도와주는 임무를 수행하며 회사의 핵심인재로 성장하기 때문.

바로 회사의 핵심인재이자 히든 브레인, CEO의 비밀병기이자 준비된 1인자가 바로 비서이다.

이들이 회사의 핵심인재가 되는 것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CEO의 마인드를 비롯해 판단력, 업무습관, 생활태도 등을 카피해 자기것으로 만든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책은 멀티 플레이어, 상사 매니지먼트, 정보력, 화술, 감정 콘트롤 등 비서들의 10가지 행동방식을 통해 ‘성공예습’을 설명한다.

블루리본 서베이 ‘서울의 레스토랑 2008’

(주)클라이닉스|400쪽|1만8천원.

지난 2005년 11월 첫 발매 이후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우리나라 최초의 레스토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가 완전히 새로워진 서울 2008년 판으로 다시 선보인다.

이번 호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총 1천165개의 레스토랑이 200여 컷의 사진과 함께 실렸다. 또 행정구역별, 음식종류별로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게 편집됐다.

특히 맛을 기준으로 평가를 했던 ‘2006년 판’, 분위기와 서비스를 강조한 ‘2007년 판’ 등과 달리 이번 호에선 분위기, 서비스, 청결도 등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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