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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택시 2천221대 늘린다

수원·안양 등 市지역에 2010년까지 증차

2010년까지 도내 27개 시 지역에 모두 2천221대가 택시가 늘어난다.

도가 지난해 1월 수립한 도내 시 지역 택시 총량제 시행 계획에 따르면 수부도시 수원시에 내년 68대가 증차되는데 이어 2009년에도 68대가 늘어난다.

수원시는 이미 지난 2005년부터 증차에 들어가 2005년 69대, 지난해 69대, 올해 68대 등의 증차계획에 따라 모두 342대의 차량이 늘어나게 돼 모두 4천783대의 택시가 운행되게 된다. 또 안양권역(안양, 군포, 의왕, 과천)에는 내년 79대, 2009년 79대, 2010년 70대 등 218대의 택시가 증차된다. 안양권역도 지난해 70대를 늘린데 이어 올해 80대를 증차했다.

도내에서 세번째로 많은 택시가 운행중인 성남시는 앞으로 3년간 66대씩 모두 198대의 증차 계획이 잡혀있다.

부천시는 향후 2년간 89대(2008년 53대, 2009년 36대)를 늘리며 도 북부 고양시는 212대(2008년 106대, 2009년 106대)가 늘어날 계획이다.

이밖에 안산시 170대, 용인시 136대, 의정부시 71대, 남양주시 126대, 평택시 74대 등의 증차된다.

도는 택시 총량제 적용에 따라 27개 시 지역의 택시 운행 댓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 반면 양평 연천 가평 여주 등 4개 군 지역에 제외됨에 따라 내년 선거를 앞두고 무리한 증차가 이뤄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택시총량제는 건교부 훈련 제371호 택시제도운영기준에 관한 업무처리요령과 지난 2004년 12월 발표한 택시 지역별 총량제 시행방안에 따라 2010년까지 총량 대수가 배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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