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강화 완초공예 전시관 건립 추진

강화군은 특산품인 화문석, 화방석, 꽃삼합 등의 완초공예품 육성을 위해 '완초공예 전시관'을 오는 2004년까지 건립키로했다.
군은 송해면 양오리 일원 2천800여평 부지위에 200여평 규모의 전시관 및 공동작업장, 100여평의 교육장 및 강당, 800여평의 문화캠프장, 1천700여평의 옥외주차장 및 조경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전시관 건립은 완초공예산업을 인천의 특화산업으로 육성, 문화관광 상품으로의 인식전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군은 전시관 건립시 지역주민 및 공예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군관계자와 유관기관단체회원을 비롯한 '화문석마을 운영위원회', '강화완초공예인친목회' 등이 참여하는 가칭 '강화 완초공예전시관 운영운영회'를 구성하고 지속적인 시설관리 및 운영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을 가칭 '강화완초공예전시관관리운영조례'를 제정키로 했다.
전시관이 건립되면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곳곳에 산재한 수많은 문화유적과 천혜의 자연경관 등이 어우러진 관광지로서 뿐만아니라 다양한 전통문화와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장으로, 또한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이 기대된다. 강화/최연식 기자cys@kgnews.co.kr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