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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기업 연계 여성취업 돕는다

道가족여성개발원 방안 제시

도내 여성들의 취업 지원책으로 외국인 투자기업과 연계하는 방안이 모색된다.

(재)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은 6일 ‘제2차 경기여성인적자원개발 종합계획 수립’ 중간 용역보고를 통해 이같은 골자의 도내 여성의 취업 지원 방안을 내놨다.

개발원은 현재 도가 외투기업에 대해 20인 이상의 내국인 채용 때 지급하는 고용보조금 및 교육훈련보조금에 대해 여성근로자 비율이 높은 외투기업에 한해 그 기준을 하향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지역내에서 교육훈련을 수료한 여성근로자를 고용했을 땐 인턴십 비용을 지원해 주는 것과, 외투기업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보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단지 내에 직장보육시설을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개발원은 여성의 감수성을 이용한 여성친화 직종 중 하나인 문화산업관련 직종과 여성 구직자를 연결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 파주, 고양지역 여성들을 연계하는 것이다.

출판기업 특성상 적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정도의 경력이 있는 직원을 선호한다는 점을 감안, 도는 지역 교육훈련기관을 운영해 출판관련 초급 및 중급과정 등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방안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관광산업 부문, 중소제조업 부문, 친환경농업 부문 등 도내 지역산업과 그 지역 여성들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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