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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베스트 팀워크

수원시청 건축과, 전직원 한뜻 자체 이웃돕기 모금
1년간 차곡차곡 모은 1백만원 불우청소년 2명 전달

수원시청 건축과(과장 곽호필)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을 모금해 불우청소년 2명에게 전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해피 수원’이라는 시정구호답게 수원시청 건축과는 연말을 맞아 우리의 생활주변에 남모를 고통과 어려움으로 실의에 빠질 수 있는 불우한 이웃들을 찾아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해주는 선행활동을 펼쳐왔다.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건축과 직원 20여명은 자체적으로 ‘사랑의 열매’에 1인 1구좌 이상 가입해 사회적 불우계층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마련한 성금은 건축과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해 1년여 동안 알뜰히 모은 것으로 사회복지과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불우 청소년 2명을 선정, 따뜻한 사랑이 담긴 100만원의 성금을 수혜학생의 계좌에 익명으로 입금했으며, 지난 해에도 전직원이 참여해 모금한 100만원의 기금을 수원사랑장학재단에 기탁한 바 있다.

건축과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불우 청소년에게 성금을 지원해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성금모금 활동을 계속 추진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직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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