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투표소 현황 점검 등 분주

대선 D-1일인 18일 성남 지역 주요 관공서들은 차질없이 치뤄내기 위해 분주. 이날 성남시청은 179개 투표소와 3개 개표소를 설치하고 과장급 직원 80명이 나서 각 투표소 현황을 점검했고 성남수정경찰서 등 관내 3개 경찰서는 직원 근무 교육과 함께 밤 8~10시까지 선거 대비 검문·검색에 주력.

성남 유권자는 모두 73만394명, 분당구 32만1천923명, 중원구 20만5천596명, 수정구 20만2천875명 순으로 집계. 시 관계자는 “투표와 개표까지 제반 선거업무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온종일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 /노권영기자 rky@

道,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철퇴

도는 최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 규정을 위반한 6개 업체를 적발해 경고조치와 함께 1천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18일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적정한 운영을 유도해 쾌적한 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강조.

도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7일까지 화학·금속제품 제조공장 등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77곳을 대상으로 배출허용 기준 준수 및 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배출시설 임의증설 여부 등을 통합적으로 점검을 실시./윤철원기자 psygod@

道 소방본부, 대선 특별경계근무

도 소방재난본부는 19일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전날인 18일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특별경계근무 태세에 돌입.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도내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고 원활한 개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자신.

이 기간 도내 전 소방공무원이 특별경계근무를 서는 한편 도내 개표소 44곳 전체에는 소방공무원 257명과 소방차·구급차 69대가 투입돼, 방화·실화 등 만일의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

앞서 본부는 지난달부터 두차례에 걸쳐 도내 2천715개 투·개표소에 대한 특별 소방 점검을 실시, 불량 사항에 대한 보완을 완료./윤철원기자 psygod@

신당 정성호 의원, 鄭 지지 호소 목청

대통합민주신당 이명박 주가조작 의혹사건 진실규명 대책단 공동단장인 정성호 의원(동두천.양주)은 대선을 하루 앞둔 18일 지역구 거리 유세에 나서 정동영 후보 지지를 호소.

정 의원은 이날 오후 동두천시 버스터미널과 양주시 리치마트 앞에서 “이명박 후보의 BBK와 관련된 광운대 동영상 입수는 자신의 작품”이라며 “최근까지 BBK과 자신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한 이 후보는 이제 자신이 BBK를 설립했다고 언급한 만큼 국민을 더 이상 속이지 말고 사퇴해야 한다”고 맹비난.

정 의원은 이어 “정동영 대통령과 함께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동두천=진양현기자 j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