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8일 실시할 예정이었던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후속인사를 하루 늦춘 19일로 연기한다고 이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강금실 장관이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등 다른 일정이 겹쳐 후속인사를 내일로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석중인 검찰내 주요 보직은 부산고검장을 비롯, 대구지검장, 전주지검장,서울고검 차장, 부산고검 차장, 광주고검 차장 등 총 6자리이다.
검사장 승진 대상으로 사시 19회와 20회 인사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