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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투표 무산, 22일 시민총궐기 대회

'미군기지없는 평화도시 만들기 의정부시민연대'와 '미군기지 신설백지화를 위한 의정부 아파트 협의회'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의정부시 의정부역 앞 광장에서 '미군기지 신설백지화를 위한 2차 시민총궐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총궐기 대회는 시민단체가 김문원 의정부시장에게 지난 15일까지 요구한 주민투표 실시계획 발표가 무산됨에 따른 것으로 이날 집회는 향후 투쟁계획 발표, 한나라당사와 시청 앞까지의 평화행진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단체는 이날 김 시장 면담을 통해 시(市)가 아파트 주변 3만평 규모의 완충지대 설치시 기지신설을 검토하겠다는 주장에 대한 사실확인과 주민투표 촉구를 요구하는 항의서한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또 궐기대회 이후 오는 4월 예정인 국회의원 보궐선거 및 각종 공직선거시 김 시장의 소속 정당인 한나라당에 대한 낙선운동과 지방세 납부거부 운동 등의 실력행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따라 송산동에는 2011년까지 30여만평 규모의 대규모 미군기지가 신.증설되며 시민단체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기지 신설예정 부지에 망루와 초소를 설치, 18일째 공사저지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의정부/승원도 기자sw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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