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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찾은 孫대표, 특검 추진 시사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가 20일 일주일 만에 다시 태안을 방문, 악화되는 민심 다독에 나서.

손 대표는 “뭐라 말할 수 없는 책임을 통감하고 죄스런 마음을 표할 길이 없다”고 머리를 숙인 뒤 “경위야 어떻든 정부의 생계지원비가 행정관청에서 2~3주 묶인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한나라당 소속인 이완구 충남지사를 우회 비판.

손 대표는 사고 진상조사와 관련 “검찰이 철저히 진상규명을 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만일 조사가 미진하면 좀 더 철저한 조사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도 생각하고 있다”며 특검 추진 가능성을 시사. /임춘원기자 lcw@

이윤수 前의원, 성남서 총선 준비

성남시 수정구지역에서 내리 3선을 한 이윤수(69) 전 국회의원이 4·9 총선 출마에 강한 의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언.

이 전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무소속 이회창 후보 지지를 한데 이어 최근 이 전 후보를 만나거나 전화통화 등을 통해 가칭 자유신당 총선 준비에 발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출마할 경우 자유신당 소속으로 수정구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윤수씨는 “조만간 총선 출마 여부를 결정할 생각”이라며 “그 판단은 당선 가능성이 될 것이며 총선에 출마할 경우 정치생명을 걸겠다”며 비장한 각오. /노권영기자 rky@

“개방형 팀제로 인간미 상실 우려”

최근 도가 ‘담당제’를 폐지하고 ‘팀제’로 전환하는 조직운용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그나마도 추락하고 있는 도내 공무원들간의 인간미가 냉랭해질 것이라는 기우가 확산.

20일 도의 한 간부 공무원은 “요즘 젊은 공무원들은 자신이 속한 담당의 상급자가 아니면 인사도 잘 안한다”며 “인사를 안하는 공무원이 많아 간부 공무원들은 마주오는 후배 공무원들을 일부러 모른척하는 것이 오히려 편하다”며 냉소.

그는 또 “담당제가 사라지면 소속감이 없어진 직원들이 더욱더 인간미가 없어질까봐 걱정”이라며 우려.

한편 도는 새롭게 바뀐 조직운용 계획을 이르면 이달안에 시행할 예정./민경태기자 mkt@

道, 설 성수품 수송안정 팔 걷어

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2008년 설명절 성수품 수송대책’을 마련, 성수품의 원할한 수송과 수급 및 가격안정에 나서.

20일 도에 따르면 대책기간 중 부당 요금 요구·운송거부 등 화물운송 질서문란 행위에 대해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도·시·군별 ‘부당운송행위 고발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

도 관계자는 “오는 23일 부터 다음달 5일까지(물가안정대책기간)는 운송수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며 “화물운송 거부 등 부당 운송행위시에는 과징금 부과, 운행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고 강조. /민경태기자 m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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