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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

소본푸 소매|샘터|240쪽|9천원.

인생에서 겪는 시련과 실패…현대인은 왠지 나약해져 있다.

시련에 강인하게 맞서면 새로운 기회가 온다. 신의 은총 속에 머무는 유일한 방법은 실패를 두려워않고 다시 일어나는 의지라는게 저자의 생각. 이 책은 현대 소비문화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동체 문화의 재인식을 통한 접점을 찾아 나서고 있다.

“슬픔은 억누르고 감춘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표현할 때 치료되는 것”이라는 진리를 현대인에게 깨우쳐주는 수작이다.

마음

황명찬|지혜의 나무|234쪽|9천800원.

남부러울 것 없이 사는 사람은 사는 것이 재미없다하고,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오히려 매일 즐겁다고 한다면?

우리가 행복의 조건을 드는 권력·부·명예를 얻어도 우리는 그토록 원하는 행복에는 다가서지 못한다.

이미 지난 일에 연연하거나 오지도 않은 미래의 일을 미리 걱정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며 사는 것이 진정 멋있게 사는 방법임을 알려주는 책.

글로벌 차이나

이종민|산지니|318쪽|1만5천원.

글로벌 경제의 중심축으로 진화하고 있는 중국.

중국은 세계 경제의 새리더다. 우리의 강력한 경쟁자이며 영원한 동반자라는 내재적 모순을 잉태하고 있다. 저자는 그 실체를 정확히 파악해 거침없이 이어지는 중국의 성장을 위협이 아닌 한국호의 대도약의 기회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동북공정, 고구려사 왜곡 등으로 인한 민족감정과 중국위협론에 갇혀 중국의 실상과 변화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래도 희망입니다

문규현|현암사|108쪽|8천500원.

이 책은 문규현 신부의 따뜻한 글과 홍성담 화백이 가슴으로 녹여낸 그림으로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다.

아무리 답답한 현실을 살아가도 발끝에 차이는 것이 희망이다.

‘우리’라는 단어는 바로 ‘희망’의 다른 이름이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가 희망을 희망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함께하는 삶을 살지 않기 때문에 희망을 보지 못하는 것 뿐. 답답하기만 현실에 손 잡아줄 이 하나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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