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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장 “문화회관 반대 좌시않을 것”

여인국 과천시장은 22일 화요 정기 기자간담회 석상에서 과천 구변전소 부지에 들어설 시설물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반대와 관련, 특정인이 지역분란을 일으키는 행위를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언급.

이날 여 시장은 “종합문화회관 등은 문원동 주민들에게도 필요한 시설”이라며 “동사무소 이전은 주민들이 장소를 합의하면 옮기고 경로당도 동사무소를 리모델링을 사용토록 하는 등 조건을 모두 들어주었는데 반대하는 것은 문제”라고 서운한 감정을 표출. 여 시장은 특히 “그간 주민간담회를 통해 필요성을 누차 강조했는데도 불구,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문제로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 /과천=김진수기자 kjs@

盧대통령, 성남소재 대통령기록관 방문

노무현 대통령이 22일 오후 수정구 시흥동소재 대통령기록관을 전격 방문.

최근 설치된 대통령기록관은 지난달 12일 준공된 수정구 시흥동소재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 청사에 임시 입주해 있으며 오는 2012년 신행정도시인 세종도시 준공에 맞춰 새 청사로 이전 계획.

노 대통령은 “대통령 기록물들이 보관 되는데 그치지 않고 국민들에게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기록물 우수 대통령으로 남고 싶다”고 밝혀. 노 대통령은 대통령 지정 기록물 서고와 기록전시관을 둘러보고 기념식수, 사진촬영 등 바쁜 일정을 보내./성남=노권영기자 rky@

道, 조상땅 찾아주기 사업 ‘효과 톡톡’

경기도의 ‘조상땅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최근 한 신청인이 23만9천㎡에 이르는 땅을 찾게돼 화제.

지난해 말 서울에 사는 A씨가 제출한 신청서를 토대로 도 지적정보센터에서 조사한 결과 연천에 163필지, 23만9천564㎡의 조상땅이 있는 것으로 최근 확인된 것.

22일 도 관계자는 “신청을 해도 땅을 못 찾는 경우도 많고 찾아도 소규모에 불과할 때가 많아 이정도 크기의 땅을 찾은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그러나 상속인이 여러 명일 경우 땅을 분배해야 하기 때문에 한명이 다 갖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설명. /윤철원기자 psygood@

민간단체 카드사용 의무화 원성 자자

올 1월부터 도 지원 민간단체에 대한 카드사용 의무화 정책이 민간단체의 인력부족을 외면한 처사라는 목소리가 터져나와 눈길.

도 관계자는 22일 “도민들의 혈세가 투입되는 지원사업인 만큼 투명한 회계처리를 위한 적절한 절차”라고 주장한 반면 대부분 단체는 회계 인력이 없이 1~2명 정도로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어 현실을 무시한 처사라는 인식이 팽배.

한 단체 관계자는 “1~2만원을 처리하기 위해 일일이 행사를 따라다닐 수 없는 실정에 누구에게 부탁을 해야하는 처지에 놓였다”며 “좀더 시간을 주던가 소정의 금액 지출에 대한 별도의 예외를 둘 필요가 있다”고 하소연. /권은희기자 k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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