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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목장 농촌경제 활력 ‘공신’

치즈만들기 등 큰 인기 올해 3곳 추가조성키로

경기도가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 및 목장 체험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주5일 근무에 따른 도시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과 생동감 넘치는 농촌 개발을 위해 조성한 2개소의 낙농체험목장을 운영한 결과 1만2천여명의 체험객이 방문했다”며 “조용하던 농촌마을이 생기가 솟는 마을로 변신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는 총사업비 4억원(도비 1억2천만원, 시군비 1억2천만원, 자부담 1억6천만원)을 들여 농도원목장(용인시)과 모산목장(파주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체험에 임하는 주요 대상이 어린이 및 도시지역 가족단위 체험객들로서 도시에서만 생활하던 이들에게 목장체험은 생소할 뿐만 아니라 커다란 젖소를 만지고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는 체험이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주요체험 프로그램은 젖짜기, 마차타기, 송아지우유주기, 아이스크림만들기, 치즈만들기, 건초주기 등이다. 또한 목장과 농촌마을에서는 체험요금에 의한 직접 소득과 슬로프드마을 및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간접소득으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해 입장수입은 1억5천만원(2개소)이며, 농도원목장(용인시)은 우리랜드, 한택식물원, 원삼떡마을을, 모산목장(파주시)은 영어마을, 헤이리마을, 통일전망대, 벽초지수목원, 장단콩마을 등을 연계관광지로 활용하고 있다.

도는 올해 3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기 위해 오는 29일 해당 시군 및 낙농진흥회, 체험목장 운영자들과 협의회를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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